올들어 대형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건설관련 정부투자기관과 시공업체들이 건설공사현장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에 일제히 나섰다. 30일 건설부와 관련업계에 의하면 토지개발공사등 정부투자기관과 건설업체들은 최근 부실시공 또는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을 방지키 위해 자체 안전진단반등을 편성, 재해발생이 우려되는 전국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진단에 착수했다.
이들 기관 및 업체는 지하철 지하도 고가도로 터널 교량등에 대한 자체진단을 통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재시공키로 하는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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