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조상욱·이영섭기자】 서해훼리호 합동구조단은 29일 바지선 동방15호에 실려있는 서해훼리호를 기중기선인 부림호에 매달아 바다위에 뛰운뒤 제6황룡호로 예인, 썰물을 타고 군산내항에 있는 대양조선소에 입거할 예정이었으나 서해훼리호가 바다에 뛰우자마자 우현으로 20도가량 기울어 상가(상가) 계획을 연기했다. 한편 침몰원인을 수사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명로승전주지검차장검사)는 선체 아래층 창고에서 40∼50㎏짜리 모래주머니 1백40여개를 발견, 이 모래주머니가 선체결함인 복원력을 보완하기 위한것이 아닌가 보고 집중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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