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이(삼정)물산이 내달중 일본 대형 종합상사로는 처음으로 국내에 수출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 회사관계자는 29일 『일본본사가 전액출자하는 형태로 자본금 5백만달러의 「한국미쓰이물산」(가칭)을 설립키로 하고 내달 말까지 법인등기 및 외국인투자인가등 법인설립을 위한 절차를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쓰이물산은 이미 이 법인의 대표에 미쓰이물산 계열사의 서울지점 임원인 오성국씨를 내정했다.
미쓰이물산의 수출법인설립 추진으로 앞으로 미쓰비시 이토추등 일본 종합상사의 국내법인 설립이 줄을 잇게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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