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대한민국부인회 애지현지방본부 허봉이회장(60)과 회원들이 사랑의 쌀나누기운동에 동참, 28일 성금1천만원을 한국일보사에 기탁했다. 허회장등은 이날 한국일보사를 방문, 성금을 맡기면서『애지현지방본부 산하 16개지부 회원들이 고국의 사랑의 쌀 운동을 지켜보면서 그 취지에 공감해 모금을 시작했다』며 『고국의 가난한 동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지현지방본부 회원주부 2만여명은 지난 6개월동안 1천∼2천엔씩 푼푼이 모아 성금을 마련했으며 한국여성개발원 연수를 위해 지난 25일 방한한 간부진을 통해 성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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