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일보사의 외국신문인쇄시설조사단(단장 주신민비서장)이 27일 한국일보사 초청으로 방한, 본사 편집국의 CTS편집제작과정과 공장인쇄시설을 돌아봤다. 모두 11명으로 구성된 인민일보사 조사단은 이날 하오 본사 9층 회의실에서 장재국한국일보사장과 이문희상무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양사의 인쇄시설과 신문발행상황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단장은『인민일보는 몇년내로 매일 16면 체제로 증면할 계획이며 이에따른 인쇄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면서『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일보의 인쇄시설과 CTS시설을 돌아보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장사장은『인민일보와 한국일보가 기자교류등 인적교류뿐 아니라 제작기술교류의 폭도 확대해 양사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인민일보조사단은 28일 대전 엑스포를 관람한뒤 30일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다.
인민일보조사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주신민비서장 ▲연복인경리부주임 ▲채향흔국장 ▲유병진인쇄공장장 ▲동창준부지사장 ▲한경순부장 ▲관장립부부장 ▲우순통주임 ▲왕진호과장 ▲양흥화기사 ▲장경대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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