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전국의 교량중 6백71개가 안전상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연말까지 보수공사를 완료키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7월 감사원지적에 따라 전국의 교량 1만1천8백4개중 위험이 예상되는 1천2백28개를 대상으로 위험시설물 관리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국도상 교량 2백85개와 지방도로상 교량 3백86개등 총 6백71개가 보수 또는 보강공사가 시급한것으로 판명됐다.
건설부는 이에 따라 국도상 교량 2백85개중 신축이음장치 이완·난간파손등 단순보수가 필요한 2백29개(80%)는 11월까지, 주요구조가 파손돼 본격적인 보강공사가 요구되는 56개(20%)는 오는 연말까지 총 82억원을 들여 공사를 완료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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