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봉명산업대표집 고부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서초경찰서는 27일 구본국씨(48)가 2층 철제금고에 넣어둔 7백여만원이 없어졌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 사건이 금품을 노린 강도살인사건일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수사중이다. 구씨에 의하면 평소 비상용으로 7백여만원을 금고에 보관해왔는데 26일 상오 1시30분께 뒤늦게 피해품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돈이 없어진 사실을 발견했다는것.
경찰은 이에따라 8월부터 구씨집 옆에서 계속돼온 주택 신축공사에 동원된 인부들의 신원을 확인해 사건당시의 행적을 조사하는 한편 동일수법전과자나 주변 불량배들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