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연합】 올해 전세계 국가들의 쌀 수입량은 지난해에 비해 6.7% (90만톤) 증가한 사상 최고치인 1천4백90만톤을 기록할것으로 보인다고 미농무부가 27일 밝혔다. 농무부 산하 경제연구소는 최근의 쌀수급 동향과 향후 전망에 관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전세계의 쌀교역량이 이처럼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는 주로 일본의 대량 수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올해 일본의 흉작과 이에따른 극도의 공급제한등으로 인해 93∼94년중의 쌀수입은 1백50만톤을 상회할것같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같은 기간 미국의 쌀 수출량은 92∼93년에 비해 거의 13%증가한 87억파운드(3백94만톤)에 이를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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