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은 6단계·최고 1%P차/당분간 「비싼예금비싼대출」 전망/정부,풀린 금리 상승억제 큰 부담 내달 1일부터 2단계 금리자유화가 시행됨으로써 은행별 차등금리시대가 본격 개막된다. 지금까지 어느 은행을 가릴것 없이 대출금리는 연 8.5∼10.0%로 똑같았다. 보험회사나 상호신용금고의 대출금리도 마찬가지로 어느 회사나 차이가 없었다. 수신금리의 경우도 정부의 규제상태에 있었다. 이러한 획일적인 동일 금리 시대가 이제 종막을 고하게 된 것이다. 획일적이던 대출금리(정책금융제외)와 2년이상 수신금리가 은행마다, 회사마다 다 달라지게 된다.11월1일 금리자유화 시행계획에 따라 막바지 세부계획을 짜고 있는 금융기관들의 시안에 따르면 은행대출금리의 경우 은행별로 최고 1%포인트의 차이가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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