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 일본의 동해 핵폐기물 투기문제와 관련, 주일대사관에 핵폐기물투기 시기와 지점, 그리고 투기량등을 정확히 파악해 보고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러시아의 핵폐기물 투기와 일본이 버린 핵폐기물로 인한 동해의 오염정도를 측정하기위해 한·일·러 3국 공동조사단 구성을 제의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날 『일본이 투기한 핵폐기물은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냉각수와 세탁수로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증을 거친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국제적 공조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