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예프 AFP 로이터=연합】 우크라이나는 25일 보유한 핵미사일 탄두를 모두 해체한다는 내용의 안전해체보장협정(SSD)을 미국과 체결했다.아나톨리 즐렌코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서명한 이 협정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미의회가 마련한 핵무기 해체기금 가운데 일부인 1억7천5백만달러를 지원받게되며 추후 1억5천5백만달러의 경제원조도 받을수 있게됐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레오니드 크라프추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부터 구소련이 체결한 핵감축 협정들이 우크라이나내 모든 핵무기에 적용된다는 확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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