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실시등의 여파로 전국의 아파트거래가 동결되고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것과는 달리 일산등 신도시의 아파트값이 큰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것으로 25일 조사됐다. 부동산전문지 「부동산뱅크」와 부동산중개업계에 의하면 최근 서울의 아파트값은 전달보다 0.28%, 지방은 0.48%나 떨어지는등 전국의 아파트값이 평균 0.32% 하락했으나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의 아파트값은 전달보다 0.84% 올랐다. 이는 90년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며 일산신도시의 경우에는 1.98%가 상승, 아파트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처럼 일산등 신도시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것은 신도시에서의 아파트공급이 거의 끝난데다 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도로 상가등 기본적인 주거환경이 제모습을 갖춰나가고 있기 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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