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스 로이터 연합=특약】 승객과 승무원 1백49명을 태운 나이지리아의 국내선 여객기가 25일 모슈드 아비올라의 대통령인정을 요구하는 반체제인사들에 의해 공중납치돼 이웃국가인 니제르의 수도 니아메에 강제 착륙했다. 납치범들과 인질석방 교섭을 벌이고 있는 니아메 공항당국은 납치범들이 인질로 잡고있는 1백37명의 승객중 여성과 어린이, 외국인 전원을 풀어주는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니제르의 압둘레예 술리교통장관은 『납치범들이 모두 나이지리아인들이며 군부를 업은 바반기다대통령에게 축출된 아비올라의 대통령인정등 5개항의 정치적인 요구를 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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