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예루살렘 로이터 AFP AP=연합】 이스라엘은 억류중인 수천명의 팔레스타인인 중 7백50명을 25일 석방할 계획이라고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한 관계자가 24일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이 지난주 이집트 홍해안 휴양도시 타바에서 PLO와 조인한 협정에서 최대 1천명의 팔레스타인인 죄수를 석방키로 합의했다면서 석방대상은 환자와 부녀자, 18세 이하의 청소년 및 50세 이상의 노년층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 언론들도 25일부터 약 7백명의 팔레스타인인 죄수들이 석방되기 시작할것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서방 인권단체들은 현재 1만2천여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에 억류돼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스라엘측은 9천5백명만이 억류돼 있을 뿐이라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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