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재미교포 구속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24일 허위로 사망신고를 한 뒤 새로 호적을 취득하는등의 수법을 이용,4개 이름으로 행세해온 재미교포 낸시 김씨(51·여·본명 최은자)를 사문서위조등 혐의로 구속.
경찰에 의하면 김씨는 75년 자신의 사망신고를 낸뒤 김희숙이란 이름으로 서울 중구청에서 새로 취적, 사기행각을 벌이다 84년 여권브로커를 통해 홍경숙명의의 여권을 발급받아 미국으로 도주해 미국시민권자인 김모씨와 결혼, 낸시 김으로 미국시민권을 취득하는등 4명 행세를 해온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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