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장관련여부 조사 육군본부는 최근 강원도의 육군모사단에서 병영시설을 개·보수하면서 춘천의 D건설업체에 입찰예정가를 사전통보, 공사를 맡게한뒤 군병력과 장비를 지원해주는 대가로 8천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육군본부는 이에따라 이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이사단 공병대대장 최모중령(37)과 관리참모 서모소령(37)등 2명을 전역조치했다.
육군본부는 『1차 수사결과 당시 사단장은 이사건과 무관한것으로 드러났으나 최근 사건에 개입됐다는 제보가 있어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육본 범죄수사단에 재수사를 지시하고 추후 수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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