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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23억 조성 시인/검찰출두 윤석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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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23억 조성 시인/검찰출두 윤석민씨

입력
1993.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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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대한선주 윤석민회장의 공금횡령및 외화유출혐의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부장검사)는 23일 윤씨가 84년부터 86년까지 비자금 23억원을 조성한 사실을 확인했으나 윤씨는 이 자금을 모두 회사운영자금으로 썼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윤씨가 일본 (주)니신터미널측에 하역비를 지급하면서 받은 리베이트 1백18만달러의 해외유출혐의에 대해서도 부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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