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보사부 자료따라 대검은 23일 상당수 병·의원에서 다량의 의료용 마약류및 향정신성의약품이 도난당하고 있다는 보사부의 국감보고에 따라 병·의원의료진이 마약류를 상습복용하거나 외부에 유출하고 있는지를 철저히 수사하라고 일선검찰에 지시했다.
대검관계자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마약류중 일부가 병·의원에서 유출된것으로 보여 마약류의 유통경로를 역추적, 단순도난이 아니라 고의로 유출한것이 드러날 경우 엄중처벌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사부가 21일 제출한 국감자료에 의하면 병·의원의 마약도난사건은 91년 50건, 92년 34건, 93년 9월말 현재 46건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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