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간 복수 지원도 불허/포항공대 정원40% 선발/내신수능성적으로 전형94학년도 대입시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특차모집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5개 대학에서 뽑는 특차모집 이누언은 1만4백68명으로 전체 입학정원의 4.4%를 차지한다.
각 대학별 특차모집비율은 총 모집정원의 5%에서 40%이르기까지 다양하다.모집정원의 30%이상을 특차모집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인제대·포항공대·경희대· 일부 학과(40%),서울여대 일부 학과(37.5%),한성대 일부 학과(30%)등이다.
합격자는 모든 대학이 전기대 입시일 이전인 12월 23일(목)∼27일(월)사이에 발표한다.
전현기준은 한림대의 경우 「내신 66.7%+수능시험 33.3%」이며 연·고대와 인제·인하대등은 「내신 50%+수능시험 50%」로 뽑는다.건국대등 나머지 20개 대학은 「내신 40%+수능시험 60%」로 선발한다.단 25개 대학 모두 지나친 경쟁률 상승을 막기우해 수능시험이나 내신성적으로 지원자격을 제한하고 있다(도표참고) 특차모집시 대학간 복수지원은 허용되지 않으면 25개 대학중 1개 대학만 선택,지;원해야 한다.또 특차모집합격자는 전·후기 및 추가모집에 응시할수 없다. 따라서 특차모집에 지원한 수헙생은 원칙적으로 불합격을 확인한뒤 전기모집에 지원해야 한다. 다만 특차모집 합격자발표 이전에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전기대학이 있을 경우 일단 원서접수는 가능하나 특차모집합격이 확인되면 즉시 지원을 포기해야 한다.【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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