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회성료/김현희씨 신앙간증 눈길【금천=정광진기자】 쌀 한톨의 정성으로 이웃사랑과 민족화합, 인류애를 구현하는 「사랑의 쌀나누기」 김천지역대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 김천지부(지부장 이병선목사·65·김천동문성결교회 당회장) 주관으로 김천시 황금동교회에서 열렸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올들어 3번째로 개최된 대회는 매일 낮·저녁 2차례 열린 집회때마다 1천여명의 김천지역 기독교신자·시민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윤구사랑의 쌀나누기운동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북한이 우리에게 「1백만톤의 쌀을 지원해주면 아무런 조건없이 받겠다」는 기쁜소식을 듣고 왔다』며 『그동안 추진해온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이 더욱 활성화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천대회 마지막날인 21일 상오10시 열린 집회에는 KAL기 폭파범 김현희씨가 나와 신앙간증을 했다.
특히 21일 저녁 집회때는 참석자 전원이 빠짐없이 헌금하는등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에 높은 성원을 보냈다.
이번 대회에는 코미디언에서 성직자로 변신한 곽규석목사(65)도 18일부터 20일까지 집회에 참석, 쌀 한톨의 소중함을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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