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편제 불서도 호평/르몽드지 서울발기사로 상세히 소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편제 불서도 호평/르몽드지 서울발기사로 상세히 소개

입력
1993.10.22 00:00
0 0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 르 몽드는 21일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개막된 「한국영화 회고제」와 관련한 기사를 싣고 한국의 영화역사와 영화감독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르 몽드는 이날 서울발 기사를 통해 지난 20일부터 퐁피두센터에서 시작된 한국영화제가 풍부한 한국영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영화제에 출품된 85편의 영화는 한국의 수많은 영화감독들이 역사·정치 및 경제적인 커다란 변화를 극복하며 만들어 낸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이 신문은 특히 이번 영화제의 시사회 영화로 선정된 「서편제」의 림권택 감독에 대해서는 별도의 기사를 통해 미국의 존 포드 감독에 비견되는 인물이라 극찬하고 『서편제는 궁극적으로 현대 민주주의를 향한 첫 걸음이 되는 민족문화의 가치로 회귀하려는 상징으로 보인다』고 논평했다.

 프랑스 주재 한국문화원과 퐁피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한국영화회고제는 내년 2월21일까지 4개월간 계속된다.【파리=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