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시」 건설도 검토중 건설부는 21일 남북통일에 대비, 1번 국도중 자유의 다리에서 판문점을 잇는 11.5구간과 3번 국도중 철원신탄리에서 월정리를 잇는 10.7구간등 2개구간에 대한 연결·복원공사를 11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부는 이날 국정감사자료에서 남북간의 인적·물적교류 확대를 위해 경의선 경원선등 철도망과 주요 간선도로인 1, 3, 7번 국도의 연결·복원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말하고 그중 1, 3번 국도의 연결·복원공사를 11월 착공할 예정이며 남북간 토지이용의 이질성해소등 통일이후의 전반적인 국토관리방안(21세기 국토장기발전 방안)을 국토개발연구원에 연구토록 의뢰했다고 밝혔다.
건설부는 현재 1백70만평의 통일동산조성사업을 시행중이며 남북 교류접촉과 주민 자유접촉공간 확보를 위해 「평화시」의 건설을 검토중이다.
또 신경제 5개년계획 기간에 수도권에 주택 1백25만호 건설에 소요되는 택지는 3천9백만평이며 이중 사용가능한 택지 1천1백34만평은 이미 확보돼 있고 구체적인 개발가능후보지 1천2백57만평의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을 추진키로 했다.
건설부는 현재 개발중인 군산산업기지의 물동량수송에 애로가 없도록 내년중 군산전주간 4차선국도건설을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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