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일수 부족으로 학점취득이 불가능한 학생들에게도 학점을 주는등 대학의 학사관리에 허점이 많은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부가 21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의하면 92∼93년 10개 국립대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10개 대학 모두 출석률이 75%이상인 학생에게만 학점을 부여토록 규정된 학칙을 어기고 출석일수 미달학생에게 학점을 준 사례가 적발돼 담당교수 4백22명이 경고 또는 주의조치를 당한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에 종합감사를 받은 8개 사립대중 4개대에서도 출석을 성적에 반영하지않거나 출석부를 제출하지 않는등의 이유로 교수1백76명이 경고등의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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