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임시취재반】 서해훼리호의 정확한 승선인원이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고수습대책본부등 관련기관에서 생존자신고를 접수하지 않아 말썽이 되고있다. 19일 서해훼리호의 생존자인 (주)구미이화공업 자재과장 신복균씨(40)에 의하면 사고당일 동료직원 7명과 함께 서해훼리호를 탔다가 자신등 3명은 구조돼 18일 상경길에 생존자신고를 하려했으나 거부당했다는것이다. 신씨는 또 18일 상오 전북도사고수습대책본부를 찾아갔으나 『뒤늦게 무슨 신고냐』며 군산시에 가보라고 말했고 군산시에서는 다시 군산지방해운항만청으로 떠넘겼다는 것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