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한국외환은행 홍콩출장소에 2개월도 안된 사이 또 대낮에 권총강도가 들어 금고에서 1백80만 홍콩달러와 미화 2만달러등 한화 2억원 상당을 털어갔다. 19일 상오 10시30분(한국시간 상오 11시30분) 홍콩 사이드의 시내중심가인 코노트가(간낙도중) 119의121 코리아센터 1층에 입주한 한국외환은행 홍콩출장소에 2명이상의 강도가 침입, 경비원과 소장 문승찬씨를 권총으로 위협하고 금고문을 연뒤 1백80만 홍콩달러(한화 약1억8천만원)와 미화 2만달러(한화 약1천6백만원)를 강탈해 달아났다.
이에 앞서 지난 8월23일 낮 12시20분(한국시간 하오1시20분)께는 중국계로 보이는 2인조 권총강도가 침입, 6만5천 홍콩달러(한화 약6백50만원)와 미화 9천8백달러(한화 약8백만원)등 한화 1천4백50만원상당을 강탈해 갔었다.
당시 범인들은 은행금고는 털지 않고 카운터와 서랍에 있던 돈만 가지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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