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관하는 「93 차세대원자로개발 국제심포지엄」이 한스 블릭스IAEA 사무총장, 김시중과기처장관, 이종훈한전사장을 비롯, 37개국과 4개 국제기구의 정책결정자 및 산업계 인사 3백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8일 상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막됐다. 이날 상오 9시에 열린 본회의 개회식에서 한스 블릭스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구를 비롯, 동양권 국가에서 원전반대의 물결이 일고있지만 비용, 환경, 안전성, 에너지 자립등의 측면에서 각 나라가 신중히 선택해야할 문제』라고 말했다.
블릭스사무총장은 또 『IAEA는 원전안전성에 관한 회의를 내년에 열 계획이며 곧이어 핵폐기물의 안전한 처리에 관한 회의도 마련하겠다』고 밝혀 핵폐기물 처리문제를 국제적인 기구를 통해 해결할 의사를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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