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의 세관당국이 중국 사상최대규모의 한국산 유해화공폐기물을 적발했으며 국무원의 국가환경보호국과 세관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홍콩의 중국계 신문 신만보가 16일 남경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강소성 성도 남경세관과 수출입상품을 검사하는 강소성진출구상품검험국이 한국과 중국,마카오 3개국의 업자들이 결탁하여 중국으로 반입하려한 한국산 유해화공폐기물 1천2백88톤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남경세관에 따르면 이 화물은 세관에 신고한 서류상에는 「기타연료유」로 돼있었으나 상품발송의 송장이 없고 유류의 품명도 분명하지 않아 남경세관이 강소성진출구상품검험국에 검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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