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날로 황폐·오염되고 있는 국토를 되살리기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예정된「전국토청결주간」중 모든 부대가 「1산 1하천 가꾸기」운동을 실시하고 전장병과 그 가족들에게는 줄이기·안버리기·깨끗이 치우기등「쓰레기처리 3대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17일 국방부가 각군에 시달한「국토대청결운동 추진계획」에 의하면 군은 작전 및 기본임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안에서 전방지역은 군주도아래, 후방지역은 지방행정관서와 협조아래 능동적이고도 적극적으로 국토청결운동을 실시키로 했다.
또 지방행정관서에서 헬기등 군의 특수장비및 스쿠버다이버등 전문인력을 요청할 경우 적극 협조하고 산·계곡·한강고수부지·난지도등 민간인의 손이 잘 안가는 곳이나 접근하기 어려운 곳은 솔선해 담당키로 했다.
국방부는 전국토청결주간에 부대장(기관장)이 1회이상 현장을 방문,청결작업을 반드시 확인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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