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상 계관시인이며 노력영웅인 김시권(63)이 12일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중앙방송이 13일 보도. 김시권은 주로 군을 찬양하는 내용의 시를 창작해 왔으며 대표작으로는 <우리는 선포한다> <남진의 길> <전사의 숭고한 뜻> 등이 있다. 전사의 숭고한 뜻> 남진의 길> 우리는 선포한다>
◎최고명곡 「지새지…」
○…북한에서는 가요 「지새지 말아다오 평양의 밤아」가 조선민족 제일주의정신을 가장 잘 반영한 시대의 명곡으로 꼽히고 있다고 평양에서 발간되는 월간잡지 천리마 최근호가 소개.
천리마지는 이노래가 『평양을 사랑하는 인민의 깨끗하고 숭고한 주도적인 사상감정,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시―음악적으로 폭넓고 깊이있게 형상한 시대의 명작이자 국보적인 노래』라고 평가.
◎갑신정변 진보적 평가
○…북한은 갑신정변을 우리 역사상 최초의 부르주아 개혁운동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김옥균을 근대역사의 선구자로 높이 평가.
평양방송은 최근 역사문제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갑신정변은 지금까지 알려져온 것 처럼 친일파가 권력찬탈을 위해 일으킨 사건이 아닌 진보적 개혁운동으로 근대사회를 지향하기 위한 자주적 움직임이었다고 선전.【서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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