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25일께부터 감사원은 오는 25일께부터 영종도신공항 고속철도 율곡사업 환경정책 금융실명제등 현정부의 주요 국책사업에 대한 상시감사에 착수할 계획인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감사원의 황영하사무총장은 이날 『이회창원장의 2기 감사계획에 따라 고속철도사업 신공항건설사업 환경정책전반 율곡사업등에 대한 상시감사체제에 들어가기로 하고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빠르면 오는 25일께부터 본격적인 실지감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총장은 『이들 주요 국책사업 및 정책사업등에 대해 특별반을 구성, 서류조사를 실시해왔다』며 『서면조사를 통해 고속철도 및 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 감사계획은 이미 수립됐으며 환경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 대해서도 23일까지는 기본 감사계획이 마련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은 신공항건설사업의 경우 우선 공항설계의 적정성과 용지보상문제등을, 고속철도사업에서는 차종선정 및 노선결정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 감사할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실명제와 관련해서는 실명전환이 제대로 이행됐는지 여부와 국세청 과세자료 통보의 적정성문제등이 감사대상에 오를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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