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은 15일 우리나라 수출상품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10년래 최저수준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이날 무협이 밝힌 「미국시장에서 한국상품의 점유율」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미국의 대한수입은 1백19억9천8백만달러로 우리상품의 미국수입시장내 점유율은 2.9%였다. 이같은 한국상품의 미국시장내 점유율은 84년(점유율 2.9%) 이후 최저 수준이다.
미국수입시장에서 차지하는 우리상품의 점유율은 80년대초 2%대에서 계속 올라가 88년 4.6%로 상승한 뒤 지난해까지는 3%대 이상을 유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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