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3일간 큰폭으로 상승, 7백40대를 넘어섰다. 13일 주식시장은 실명전환기간의 마감에 따른 투자심리안정과 풍부한 시중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려들 것같다는 기대감으로 종합주가지수가 16·82포인트 오른 740·39로 마감했다. 이같은 지수는 7월29일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실명전환기간중 최고치보다 3포인트정도 높다.
특히 이날 외국인투자자들이 한전과 포철등 「국민주」와 증권등 대형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오름세를 주도했다.
주식전문가들은 『실명전환시한이후 시중금리가 하락하면서 시중자금이 증시로 몰리는 「금융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돼 주가가 오를것같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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