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7개국에서 5백3명의 무역인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렸던 24차 세계무역센터협회(W TCA)총회가 13일 폐막됐다. 지난 10일 개막된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무역정보교환을 위한 원격영상회의, 전산무역결제등 선진화된 무역기법의 도입방안등이 협의됐다. 이날 폐막에 앞서 남덕우WTCA서울총회의장과 토졸리WTCA총재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회의에서 세계 무역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교환시스템 구축을 집중 논의했으며 앞으로 WTCA가 국제무역의 선진화를 이룰 수 있도록 회원국간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들은 이번 회의에 참가한 각국의 무역인들과 총 1천만달러 규모의 수출입상담을 벌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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