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김진각기자】 속보=상명여대 교육학과 이진분교수(47·여)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강원 속초경찰서는 11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된 이교수의 내연의 남자 방영부씨(48·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게 살인혐의를 추가키로 했다. 경찰은 그동안 방씨에 대한 수사및 주위인물·옆방 투숙객·호텔 종업원들을 상대로 방증수사를 한결과 방씨가 결혼을 거절하는 이교수를 주먹·발등으로 수차례 폭행하고 호텔벽에 머리를 부딪치게 해 실신시킨다음 자살로 위장키위해 호텔밑으로 던져 숨지게 한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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