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7백91명 공개/한상현씨 3백86억 1위 서울시본청과 17개구청, 시·구의회와 서울시교육청등 서울지역 공직자 7백91명의 재산이 9일 공개됐다.<관련기사 16·17·18면>관련기사 16·17·18면>
이날 재산이 공개된 공직자는 ▲시장등 1급이상 서울시간부, 산하공사 사장등 15명 ▲구청장 17명 ▲서울시의회 의원 1백30명과 17개 구의회 의원 6백5명 ▲교육청간부 2명 ▲교육위원 22명등이다.
공개결과 시의원들의 평균재산은 36억6천8백77만원으로 국회의원 평균(25억4천만원)보다 많았고 1백억원이상이 9명, 50억∼1백억원미만이 21명, 시·구의원을 합해 1백억원이상은 12명인것으로 밝혀졌다. 공개자중에는 연고지가 아닌 곳에 많은 땅을 갖거나 주택을 2채이상 소유한 사람이 많아 재산형성과정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최고재산가는 한상현의원(민자)으로 3백86억3천3백만원이 공개됐고 우경선(민자·3백10억1천1백만원) 오기창(민자·2백69억6천1백만원) 이종학의원(민자·1백47억9천만원)등이 뒤를 이었다.서울시간부와 산하공사 기관장의 평균재산액도 12억6천1백만원으로 장관급이상 중앙부처 평균(11억8천만원)을 초과했으며 이동지하철본부장이 28억8천1백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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