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송재총장은 11일 하오5시30분 교내 1백주년기념관에서 전체교수회의를 소집, 자신의 미국국적 소지여부에 관한 일부 교수들의 문제제기에 대해 직접 소명키로 결정. 송총장은 8일 교수들에게 보낸 공문에서『일부 동문·교수들이 국적시비를 제기하고 있어 문제의 전말을 소명하고자 한다』고 전체교수 소집이유를 설명.
연세대 「정의실현과 도덕성회복을 위한 교수모임」소속 일부교수들은 5일 성명서를 발표, 『송총장은 77년 미국국적을 취득한뒤 84년 포기했으나 한국국적을 회복치 않아 총장취임당시 무국적상태였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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