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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연합】 최근 미국과 중국간에 핵폭탄실험과 통상문제등 여러 현안을 둘러싸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존 샤터크 미국무부 인권 및 인도주의문제 차관보가 9일 중국 관계자와 회담을 갖기 위해 북경에 도착했다. 샤터크차관보는 11일 중국관리들과 만나 이틀간 인권문제를 논의한 뒤 중국으로부터 분리 독립운동을 벌이고 있는 티베트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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