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외신=종합】 그루지야가 독립국가연합(CIS)가입을 결정했다고 그루지야의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국가평의회의장이 8일 발표했다. 셰바르드나제는 이날 아르메니아, 그루지야, 아제르바이잔등 남부 카프카스 3국 지도자들과 옐친러시아대통령이 만나는 정상회담직후 이같이 말했다.
옐친대통령은 이날 정오 크렘린에서 게이다르 알리예프아제르바이잔대통령,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그루지야국가평의회의장, 레본 테르페트로시안아르메이아대통령과 만나 이들 국가의 민족분규종식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4개국 지도자는 이와함께 국경 공동방어문제와 그루지야의 포티시에서 트빌리시와 예레반을 거쳐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를 잇는 철도를 복구하는 문제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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