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감독원은 8일 국회 재무위에 제출한 자료에서 지난 7월말 현재 보험사 총 대출금 24조9백77억원의 26.9%인 6조4천8백2억원이 30대 재벌계열기업에 대출됐다고 밝혔다. 보험사별 30대 재벌계열사에 대한 대출비중은 생명보험회사가 27.8%(6조3천5백15억원), 손해보험회사가 10.1%(1천2백87억원)였는데 특히 삼성 교보 대한 제일 흥국 동아등 6대 생명보험회사는 전체 대출금의 28.6%(5조9천1백37억원)를 재벌계열사에 대출해 대규모 보험회사일수록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에 인색한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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