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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경연대회 대통령상/「홍성 결성농요」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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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경연대회 대통령상/「홍성 결성농요」차지

입력
1993.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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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상 「강릉 좀상여날억지다리 뺏기」/34회대회 폐막【청주=박천호기자】 8일 폐막된 제34회 전국민속예술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 (최우수상)은 충청남도민요 「홍성 결성농요」가 차지했다.

 6일부터 함경북도와 황해도를 제외한 전국 18개 시도대표 19개팀 1천6백72명이 출연한가운데 청주 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종합우수상)은 강원도의 민속놀이 「강릉 좀상여날억지다리뺏기」가 받았다.

 부문별 우수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은 경북의 「금릉빗내농악」 함남의 「토성관원놀이」 전남의 「영광대화들노래」 충북의「강외동평들노래」 경남의 「거창삼베일소리」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의 종목별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개인연기상(충청북도지사상) ▲송봉임(경남) ▲박찬균(전남) ▲손영만(경북) ◇공로상 ▲광주 「광산들노래」 ▲경기 「왕곡동제」 ▲부산 「동래 고무」 ◇장려상 ▲대구 「대구서촌상여소리」 ▲인천 「두루메기떼뜨기잡이」 ◇입장상 ▲서울의 「만리현 돌팔매 편싸움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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