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 페테르부르크(러시아) AFP=연합】 러시아 제2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시의회(소비예트)의원들이 보리스 옐친대통령의 지역의회 자진해산 요구에 대해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옐친대통령은 6일 지역의회가 지난 주말의 유혈사태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면서 오는 12월12일의 연방·지역의회 동시선거를 위해 빠른 시일내에 자진해산할것을 촉구했었다.
그러나 3백80명의 상트 페테르부르크 시의원중 친옐친계인 민주러시아당 소속의 1백20명만이 해산을 지지하고 있는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