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승용차 사업 진출계획이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경쟁기업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다. 삼성중공업을 통해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삼성그룹은 최근 승용차공장 부지를 내정하고 자동차 관련 종업원확보 작업에 착수했다. 당초 서해안 지역에 승용차공장을 설립하려던 삼성은 공장설립지를 부산으로 변경키로 최종 방침을 정했으며 자동차관련 인력도 일부 확보한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존 그룹 계열사에 근무하던 임직원 일부를 자동차 관련업무쪽으로 이동시키는 작업이 점차 구체화되고있다.
삼성그룹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기존 자동차업체들은 『삼성의 승용차시장 진출은 이제 더 이상 제지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스카우트전에 대비한 집안 단속과 삼성진출후의 대응전략 마련에 전력해야 할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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