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수자원공사등 건설부산하 4개 공사가 90년이후 발주한 각종 공공공사에서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해 모두 6천8백억여원 규모의 공사비가 추가 지급된것으로 6일 드러났다. 도공 주공 수자원공사 토개공등 4개 공사가 국회건설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의하면 90년이후 이들 기관이 발주한 공사중 설계변경에 따라 건설비가 당초 발주때보다 추가로 늘어난 경우가 모두 8백21건 6천8백억여원에 달한것으로 밝혀졌다.
도공의 경우 90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발주한 공사 1백14건 모두가 시공업체 선정뒤 설계내용이 변경돼 추가 공사비 지급액이 2천3백54억원에 이른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수자원공사의 경우 지난해부터 3월까지 발주한 30억원이상 대형공사 31건에서 설계변경을 통해 공사비 5백35억원을 추가로 지급했으며 토개공은 최근 3년간 추가 공사비가 3천9백72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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