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우선 정국운영은/과거청산 유보아니다”/민주 최고위원회의

　민주당은　4일　상오　마포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과거청산문제를　포기하거나　유보할수　없다는　당론을　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기택대표가　지난달　28일　밝힌　정기국회운영대책　가운데　민생문제에　역점을　두겠다는　방침이　과거청산문제의　유보로　비치고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은　당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회의는　그러나　과거청산문제로　인해　정기국회가　파행운영되는　사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원칙을　상기하고　국회회기중에는　민생안정과　과거청산및　제도개혁을　병행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