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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 재무구조 악화/8대사 평균부채율/3백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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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 재무구조 악화/8대사 평균부채율/3백80%

입력
1993.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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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금·삼성등은 개선 종합상사의 재무구조가 지난해보다 나빠진것으로 3일 밝혀졌다.

 상공자원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내종합상사의 재무구조현황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주)대우 럭키금성상사 (주)선경 (주)쌍롱 효성물산 고려무역등 8대 종합상사의 올상반기중 평균 부채비율은 3백79.9%로 지난해의 3백65.6%에 비해 14.3%포인트 높아졌다.

 업체별로는 삼성물산이 지난해의 3백17.0%에서 32%포인트 낮아진 2백85.0%로 8대종합상사중 부채비율이 가장 낮았으며 현대종합상사는 지난해의 3백8.2%에서 3백33.4%로, (주)대우가 지난해의 3백93.8%에서 4백20.1%로 높아졌다.

 수익성위주의 영업에 주력한 럭키금성상사의 부채비율은 지난해의 4백70.7%에서 3백76.8%로 1백%포인트 가까이 낮아졌으며 효성물산도 지난해의 4백82.2%에서 올상반기에는 4백77.9%로 다소 낮아졌다. 반면 (주)선경 (주)쌍용 고려무역등은 부채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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