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3일 사표를 제출한 박우동법원행정처장 후임에 최종영대법관(53·고시13회)을 내정했다. 지난해 8월 임명돼 대법관서열이 낮은 최대법관이 법원행정처장에 내정된 것은 중간서열 이상에서 법원행정처장을 인선하던 관례에 비춰 이례적이다.
윤대법원장은 4일 하오로 예정된 신임법원행정처장 취임식후 대법관인선작업에 나서 대법관 3명의 후임자를 오는 7일께 제청할 방침인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또 신임대법관 3명의 국회동의, 대통령임명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다음주중 후속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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