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노인복지사업비도 백63억 지원 보사부는 3일 생활보호대상자 지원금을 2.3% 인상하는등 모두 1조9천4백53억원의 94년도 예산액편성내역을 확정,발표했다.이 수치는 93년예산 1조7천2백94억원보다 12.5% 늘어난것이다.
예산내역에 의하면 94년생활보호사업예산은 지난해보다 2.3% 많은 2천6백37억원으로 1인당 지급액이 월 5만6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노인복지시설 지원사업비도 1백63억원으로 93년의 97억원보다 68% 늘어나며 노인복지시설은 1백5곳에서 1백17곳으로,노인치매센터도 1곳에서 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노인교통비 4백36억원은 지방비에서 부담토록 했다.
보사부는 이밖에 보호아동복지및 보육사업예산을 지난해보다 22% 늘어난 5백82억원으로 확정하고 장애인복지시설지원예산도 전년보다 44% 증액했다.
보건의료분야에서는 재정투융자특별회계에서 9백억원을 신규지원,6천병상을 신설토록 하고 골수및 장기이식검사소지원예산 7억5천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신약개발사업예산은 지난해의 22억원보다 2.7배 늘어난 62억원이 배정됐으며 의료보험예산도 6.8% 늘어났다.
그러나 지난해 수입식품검사장비의 보강이 끝난 식품위생관리분야는 28% 줄어든 57억원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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