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연합】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7일 산유량을 제한하기로 결정하자 국제시장의 유가가 급등세를 보였다.이날 상오 런던 원유시장에서는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가 한때 배럴당 16달러77센트로 거래돼 지난 24일의 16달러29센트보다 48센트나 급등했으며 현물가격도 16달러10센트에서 16달러45센트로 뛰어올랐다.
이날 유가상승은 OPEC의 양대 국가인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그동안의 협상을 통해 공동의 이해를 달성했으며 특히 아크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이란 대통령이 이날 상오 사우디의 파드 국왕과 전화통화를 했다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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