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 국가안전국은 홍콩의 중립계 권위지 명보의 중국판 기자 석양을 간첩혐의로 27일 북경에서 전격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국가안전국은 『석 기자가 국가의 금융비밀을 훔치고 염탐함으로써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가안전법을 위반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이날 발표했다.
석 기자는 지난 24일 북경에서 최고지도자 등소평의 장남 등박방과의 인터뷰를 위해 홍콩에서 3명의 기자를 북경에 파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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