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해직교사 복직신청의 사실상 마감일인 28일까지 대상자 1천4백90명의 4.9%인 73명이 복직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당초 교육부가 예상했던 5백∼6백명보다 훨씬 적은 숫자다.교육부에 의하면 28일 하루동안 서울 29명,경기 7명 등 51명이 새로 신청서를 내 이날까지 서울 33명,경기 19명,광주 6명,전남 5명,대구 4명,전남 5명,대구 4명,경북 제주 각 2명,부산 인천 각 1명 등 모두 73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교육부는 10월에도 계속 접수를 하는 한편 10월4일 전교조 측과 만나 복직조건을 재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교조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교육부가 복직신청서에 전교조 탈퇴 문구 대신 사실상 탈퇴를 의미하는 다른 표현을 허용하면 그밖의 조건은 수용할 뜻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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